“한우자조금사업 1원당 한우농가 수입 79.1원 증가”
한우자조금 사업에 대한 한우농가의 필요성 인식이 2년 연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한우 홍보를 통한 소비촉진활동과수급안정·가격 안정을 통해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한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코리아리서치 인터내셔널에 의뢰한 ‘2018년 한우자조금 성과분석’의 최종보고 내용을 30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 대내적 성과분석에서 ‘한우자조금 사업 필요성’ 점수는 91.8점으로 전년(91.6점)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되었으며, ‘자조금 예산의 효율적 배분 정도’ 역시 67.6점으로 전년(67.2점)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한우자조금 사업이 필요한 이유로는 ‘한우 홍보를 통한 소비촉진에 도움이 되기 때문(64.0%)’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수급안정과 가격 안정·한우산업 발전’ 등을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인식이 대부분 상위를 차지했다. 한우농가가 생각하는 사업별 도움 정도는 ‘소비홍보’ 사업에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수급안정’, ‘농가 교육 및 정보제공’ 순으로 평가했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대외적 성과분석에서는 ‘한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전년(77.4점